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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12년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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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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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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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월) 연수생 환영식 개최···6개월간 모국 태권도 체험
국기원이 태권도 보급과 인재 육성을 위한 ’2012년도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이하 연수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수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문화동반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교류의 기회가 적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의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한 인재 육성과 초청국의 태권도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국기원 문화동반자사업 우수단체로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4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연수프로그램을 올해 7명으로 연수생을 증원, 세계 각국의 태권도 협회, 대사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보레로 후안 디에고(콜롬비아), 클리멘티 김(키르기즈스탄), 미할 크지코윅(폴란드), 반 다이 트롱(베트남), 소남 췌앙(부탄), 무자히드 이크람(파키스탄), 마자르 아바스 랑그리엘(파키스탄) 등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국기원은 7월 16일(월) 오전 11시 30분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강원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강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 6개월 동안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태권도에 담긴 진정한 가치를 가슴속 깊이 느끼길 바란다"며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태권도 모국에서 느낀 소중한 경험을 통해 태권도의 참된 지도자로 성장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한 연수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외국인태권도지도자연수, 세계태권도한마당, 국기원태권도시범단 합동공연 등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태권도를 체험하게 된다. 끝.
▲ 강원식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들과 2012년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 연수생들과의 기념촬영.
▲ 강원식 원장이 연수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