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경연의 장이며 화합의 축제입니다.

국기원은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1992년 12월 9일 첫발을 내디딘 세계태권도한마당(당시 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기치 아래 국기원 태권도 품 단증을 보유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여느 태권도 대회와 차별화된 축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 주도로 해마다 열리던 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9년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후 2000년부터는 주최권이 국기원으로 이관돼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매년 50개국 이상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올림픽 종목으로 활성화된 겨루기를 제외한 품새,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는 최고의 태권도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 태권도 가치를 제고하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태권도 문화관광 상품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