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학문적 기반 구축 ‘태권도 연구’

국기원은 체계적인 학술연구와 태권도 발전의 비전 제시를 위해 2006년 4월 3일 연구소를 개소해, 태권도의 역사 정립 및 기술 개발 등을 주도하며 태권도 학술연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개소 이후 연구소는 태권도 연구, 교육, 심사, 경기대회의 근간이 되는 태권도 교본, 용어사전을 포함해 약 80권의 도서와 연구보고서를 펴냈고,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세계 곳곳에 널리 보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 6월 30일 『국기원 태권도연구(Taekwondo Journal of Kukkiwon)』를 창간해 2015년 7월 3일에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가 된 후 2017년 8월 28일 마침내 등재학술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기원 태권도연구』가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학술지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학술세미나, 연구결과 발표회, 월례학술포럼 등을 10차례 이상 개최해 다양한 형태로 태권도 연구자, 지도자들과 지식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왔습니다.

2022년 7월 2일 기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의 IF(Impact Factor, 인용지수) 공시자료에 따르면 『국기원 태권도연구』는 예술체육학 학문분야 155개 학술지 중 당당히 1위에 올랐고, 모든 학문분야 2,678개 학술지 중 38위를 차지함으로써 태권도 학술적 가치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의 태권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그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연구소는 끊임없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태권도 학술 연구를 이끄는 중심 기능을 다 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