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사범 해외파견 사업

국기원은 전통무예에서 글로벌 스포츠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태권도의 표준화가 요구되고 국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2009년부터 세계 각국으로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는 ‘태권도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1명으로 시작해 현재 아시아 20개국 유럽 13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총 54개국 54명의 태권도 사범이 파견돼 있습니다.

엄격한 전형을 통해 선발된 최고의 실력과 인격을 갖춘 태권도 사범들은 파견국에 태권도 정신, 철학, 지식, 기술, 경험의 전수 등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파견된 사범들은 주로 파견국의 국가대표 감독 및 경찰, 청소년 대표팀 등을 지도하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와 대회를 개최해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유지하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기원은 파견국을 점차 확대하고 정부와의 협력과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사범들의 자질 향상을 꾀하고, 국가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돕는 가교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사업추진절차

• STEP 01

  협정체결/수요조사

  대한민국 정부와 개발도상국 정부간 해외태권도 파견협정 체결 개발도상국 정부 및 태권도 협회를 통해 수요조사

• STEP 02

  사업계획 수립

  연간 사업계획 수립
  (사업예산 책정)

• STEP 03

  모집·선발

  서류전형 면접시험 태권도 실기시험 신용조회 절차를 통해 적격사범 선발

• STEP 04

  교육 및 파견

  2주내 지도자 교육
  (태권도, 기본소양, 활동지침 등 교육)

• STEP 05

  현지활동

  소속기관 배치 및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