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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KTA 홍준표 회장에 명예9단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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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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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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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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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완 국기원장(왼쪽)이 KTA 홍준표 회장에게 명예 9단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한 모습.
국기원, KTA 홍준표 회장에 명예9단증 수여
대한태권도협회(KTA) 홍준표 회장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으로부터 ‘명예 9단증’을 받았다.
홍준표 회장은 2008년 6월 KTA협회장에 당선된 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이 출전한 4체급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국방부가 예산부족으로 인해 폐지하려했던 국방부장관기대회의 규모를 더욱 확대했고, 태권도 상설시범 공연장을 건립을 추진하는 등 종주국협회장으로서 그동안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기원은 홍 회장의 이러한 공을 높이 평가해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명예 9단증을 전달한 이승완 국기원장은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했으며 홍 회장은 “명예단증이지만 9단을 받아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국기원 김철오 사무총장과 KTA 양진방 사무총장, 이현부 KTA 회장 특보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