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인도 품새 세미나 및 특별심사

- 오는 7일, 인도 내 국기원 공인단 보급 및 태권도 저변확대 꾀해 -

국기원(원장 이승완)은 지난 2월 이집트 특별심사(이하 특심)에 이어 오는 7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태권도 특심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5일, 6일 양일간 유단자 및 고단자 품새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국기원은 이를 위해 심사위원으로 김병운, 최주열 위원, 세미나 강사로 송해섭 사범을 인도에 파견했다.

국기원은 이번 특심을 통해 인도 지역에 국기원 공인단을 보급하고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꾀한다.

한편 국기원은 2008년부터 해외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통일된 태권도 기본동작 및 품새를 보급해 지도자의 자질향상 및 수련자들의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 특별심사 및 세미나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인도네시아, 인도, 카자흐스탄, 이란, 대만, 뉴질랜드, 이집트 등 8개국 1,300명 이상이 참가하여 해외 태권도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