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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태권도 가족 대제전 2012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

  • 작성자

    sesAdminId

  • 작성일

    2012-08-28

  • 조회

    4530

  • 첨부

-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국기원서...43개국 3,000여명 참가

국기원(원장 강원식)이 주최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대제전 ‘세계태권도한마당’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8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나흘간 국기원에서 열리는 ‘2012 세계태권도한마당(The World Taekwondo Hanmadang 2012, 이하 한마당)’은 세계 43개국 3,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총 9개 종목 40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8월 28일 오후 4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김주훈 국기원 이사장, 강원식 국기원 원장, 김운용 초대 국기원 원장 겸 전 IOC 부위원장, 이승완 전 원장,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KTA) 상임부회장 등 태권도 관련 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문대성 IOC 위원 겸 국회의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신영희 강남구청장, 주한대사 ․ 공사, 태권도 원로, 태권도,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마당의 개막을 축하했다.

강원식 국기원 원장은 대회사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인종과 종교, 국경을 초월한 문화교류의 장으로써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에게 태권도와 한국의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태권도인들 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축제다.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국기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해에 국기원에서 열리게 되어 더 뜻 깊은 일정이 되리라 생각한다.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가하신 모든 태권도 가족들이 열정과 투지를 불태우며 최선을 다하고 서로 격려해주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김주훈 국기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대방과 경쟁하는데 치중하기 보다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취지에 맞게 우정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친선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가하기까지의 그 모든 과정이 이미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한다. 태권도 수련을 통해 체득된 여러분의 몸짓에 담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크게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용 국기원 초대 원장이자 전 IOC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태권도 역사를 찾고 또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관을 통합하고, 승단심사를 통일하고, 룰을 만들었다. 근대 태권도의 역사는 국기원에서 이룩한 것이다. 이제 태권도는 한국 무도의 정신과 전통을 유지하면서 세계의 스포츠로서 확실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한마당이 그 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좋은 결실을 맺는 보람찬 태권도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은 광주시립예술단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카르마의 넌버벌 퍼포먼스, 할머니태권도시범단, 가족태권도시범,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등 다채롭고 화려한 행사들이 축하공연으로 펼쳐졌다.

60대부터 80세까지 연령층으로 구성된 할머니태권도시범단(15명)은 고향의 봄에 맞춘 태권체조와 창작품새, 뛰어차기, 손날격파, 위력격파 등의 시연을 펼쳤다.

히 가족태권도시범은 아버지(이한균, 63년생, 7단), 어머니(김연부, 72년생 6단), 첫째 딸(이승민, 95년생, 4품), 둘째 딸(이정민, 98년생, 2품), 막내아들(이윤상, 05년 생, 1품) 등 5명의 가족들이 음악과 함께 태극 1장, 3장, 4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한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은 이번 한마당을 위해 ‘태권도의 화합(Harmony of Taekwondo)이라는 주제로 시연을 펼쳐 국기원을 가득 매운 2천여 명의 관중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마당 이틀째인 29일(수)에는 종합격파, 창작품새, 공인품새, 팀 대항 종합경연, 주먹격파, 손날격파, 발격파 등의 경연이 진행된다
. 끝. 


※ 사진설명

2012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 모습.



 
- 왼쪽부터 김운용 초대 국기원 원장 겸 전 IOC 부위원장, 강원식 국기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