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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국기원 기심회 부의장, 호주서 사범 세미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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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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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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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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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태권도협회 초청으로 실시.. 약 120명 참가
김경찬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빅토리아주태권도협회 초청 사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4월 빅토리아주태권도협회의 초청으로 세미나를 실시한 이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아 다시 실시하게 됐다.
17세부터 7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태권도 유단자(1단~7단) 및 지도자들 약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는 태권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번 세미나는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품새에 대한 이론, 실기교육은 물론 품새의 채점방법과 지도법 교육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품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현지 교육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 태권도 연구사업 및 승품·단 심사와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국기원의 다양한 추진사업과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국기원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김 부의장은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참가자들의 진지한 자세와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해외의 태권도인들이 품새에 대한 올바른 인식체계를 갖고, 세계태권도본부이자 세계태권도인들의 구심점인 국기원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