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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美 쉴라 래지위츠에게 표창장 수여

  • 작성자

    sesAdminId

  • 작성일

    2012-02-08

  • 조회

    4032

  • 첨부

국기원, 태권도 통해 선천적 장애 이겨낸 美 쉴라 래지위츠에게 표창장 수여 
래지위츠 "국기원 방문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


태권도를 통해 선천성 장애를 이겨낸 쉴라 래지위츠(왼쪽)에게 강원식
국기원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천적 장애를 태권도 수련으로 이겨내며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던 쉴라 래지위츠(SHEILA A.RADZIEWICZ, 33).

그녀가 2월 6일(월) 오전 국기원을 방문했다.

현재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에 살고 있는 래지위츠는 선천성 혈소판감소증으로 인해 팔 없이 손만 있는 상태로 걸음도 부자유스러운 선천적 장애를 갖고 있다. 

그녀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다가 2007년 태권도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2010년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유단자가 됐다. 

지난해 태권도를 수련하며 장래를 극복하는 그녀의 모습이 미국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와 뉴스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현재 미국 비영리단체인 학교가정폭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래지위츠는 다큐멘터리 촬영차 한국에 왔고, 6일 오전 국기원을 방문,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세인들의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아 강원식 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그녀는 강원식 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뒤 "태권도는 저에게 신체와 정신 모두 많은 도움이 됐다. 태권도를 수련하기 이전에는 한발로 서는 것 조차 어려웠는데 지금은 한발로 서서 여러 번의 발차기를 할 정도로 다리가 튼튼해졌다. 국기원 방문과 원장님께 직접 표창장을 받은 것은 제게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저의 태권도 수련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 줄은 몰랐다. 앞으로도 열심히 태권도를 수련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강원식 원장은 "여러 영상들을 통해 수련 모습을 봤는데, 태권도인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세계인들에게 보여줬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국기원을 방문한 쉴라 래지위츠(오른쪽)가 강원식 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