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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부와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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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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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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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식 국기원장을 비롯한 FEALAC 전통스포츠 육성 포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지난 17일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전통스포츠 육성포럼’이 외교통상부 주최, 국기원 주관으로 서울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됐다.
국기원은 동아시아ㆍ중남미 8개국 전통스포츠 전문가가 참여한 이 포럼에서 ‘전통스포츠 보급․교류 정책 및 사례를 통한 회원국 간 전통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 외 참가 패널들은 브라질 카포에이라, 몽골씨름 등 대표적 전통스포츠 육성, 보급 및 교류 정책과 민간 분야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전통스포츠 발전전략과 양 지역 간 전통스포츠 교류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강원식 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스포츠 육성과 상호 교류를 위해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화두를 FEALAC 회원국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기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스포츠인 태권도를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아카데미(WTA)를 통해 국제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태권도인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지구촌 순회 교육, 저개발국 태권도인 초청연수, 인턴사범 파견 등을 통해 스포츠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FEALAC은 양 지역 간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유일한 정부 간 다자협의체로 현재 3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09-’11.8월간 정치ㆍ문화ㆍ교육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수행하였으며, 스포츠 분야 협력이 새로 추가됨에 따라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 FEALAC 회원국(총 36개 회원국)
ㅇ 동아시아(16개국)
- 한․중․일, ASEAN 10개국(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호주, 뉴질랜드, 몽골
ㅇ 중남미(20개국)
-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멕시코, 파나마, 쿠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도미니카 공화국, 온두라스, 수리남
■ 포럼 구성 및 패널
세션1_ 전통스포츠 육성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정책
최종균(선문대 교수), Ricardo Hirschbruch(브라질 외교부 서기관), Tungalag Jambal(몽골 전통스포츠청 팀장), Arminda Guerreo(베네수엘라 외교부 연구원)
세션2_ 전통스포츠 육성 민간부문의 노력 및 우수사례 소개
박귀순(영산대 교수), Luis Alvarez(페루 Paleta Fronton 협회 국장), Gregorio Ramos(멕시코 전통스포츠협회 회장)
세션3_ 전통스포츠 보급․ 교류 정책 및 사례 소개 및 FEALAC 회원국간 전통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
Chalerm Prayadsab(태국 관광스포츠부 담당관), Mei Peng Chow(싱가폴 체육위원회 선임사무관), 허건식(국기원 연구위원)
▶강원식 국기원장이 FEALAC 전통스포츠 육성 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포럼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