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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카자흐스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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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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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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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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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시범단이 4년 만에 카자흐스탄 시범 나들이에 나선다.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요청으로 유라시아 대학 등에서 시범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16일 오후, 국기원 강의실에서 결단식이 열렸다.
강원식 원장은 “항상 강조하지만, 한류의 시초는 태권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카자흐스탄에 태권도가 더 많이 전파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지고 시범에 임해달라”며, “2012년에도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잔류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카자흐스탄은 한류 붐으로 뜨겁다.
한국문화원에서 한글을 배우는 사람만 250여명으로 집계되며, 지난 7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한 글로벌 오디션에 1,000여명이 참가할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지식의 상아탑 유라시아 대학에는 한국어 학과가 개설돼 있다.
이는 한국에 대한 관심은 일시적이 아니며 한국이 카자흐스탄 문화에 자연스럽게 한 부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