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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사범, 2년간 인도 파견 사범으로 활동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지난 10월 11일(화) 해외사범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지역에 이정희 사범을 파견했다.

국기원 6단인 이 사범은 현재 인도나갈랜드주 태권도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수년간 인도 국가대표팀 코치 및 겨루기 세미나 강사를 역임한 자타가 공인하는 인도지역에 정통한 사범이다.

이 사범은 앞으로 2년간 인도와의 상호교류 및 우호협력관계 증진, 국기원 태권도 보급, 위상강화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활동하게 되며, 생활비 및 활동비 일체를 국기원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 사범은 파견소감으로 “그 동안은 인도 내 태권도 전파를 위해 혼자 일해 왔다. 앞으로는 국기원과 함께 인도 태권도 보급과 한국문화 전파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인도 전역에 한국문화와 태권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11년도 사범해외파견 국가(12개국)
네팔(권영달), 인도(이정희), 인도네시아(신승중, 파견예정), 미얀마(유웅조), 스리랑카(이기수), 키르기스스탄 (이승규), 방글라데시(이주상), 튀니지(임봉덕), 시리아(전상호), 남아공(조정현), 캄보디아(최용석), 세네갈(박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