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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인턴사범 파견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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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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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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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해외 인턴사범 파견 본격 돌입
-21일 미국 인턴사범 임명장 수여식 개최··· 74명 약 3개월간 파견
국기원(원장 강원식)이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 그리고 국내 태권도지도자의 취업을 위해 추진한 사업인 해외 인턴사범 파견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국기원은 21일 오후 4시 국기원 제2강의실에서 ’미국 인턴사범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9월 초부터 11월까지 미국으로 인턴사범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해외 문화원을 통해 직접 진행해왔지만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기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국기원 설립 이래로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파견에는 뉴욕 44명, 워싱턴 10명, 캘리포니아 20명 등 총 74명의 인턴사범이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미국에 소재한 태권도장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게 된다.
국기원은 4년제 대학 태권도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체육관련 학사학위 소지자로 태권도 4단 이상자 등을 대상으로 인턴사범 파견 신청자를 모집,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인턴사범들에게는 왕복 항공비와 여행자 보험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체류기간 동안 각 지역의 태권도장에서 숙식을 책임지게 된다.
강원식 원장은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인턴사범 파견은 태권도학과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를 갖고 국기원이 추진하는 중점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인턴사범 파견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만큼 여러분들의 뒤를 이어서 파견될 후배들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해외 인턴사범의 파견 지역과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으로 파견될 인턴사범들의 모습.
▲강원식 국기원장이 임명장 수여식에서 미국 인턴사범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