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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단증, 리뉴얼 통해 고급화

  • 작성자

    sesAdminId

  • 작성일

    2011-05-12

  • 조회

    4377

  • 첨부

태권도 품·단증, 리뉴얼 통해 고급화
국기원, 품·단증 국제적 시각의 디자인 접근...6월부터 발급

리뉴얼을 통해 고급화된 태권도 품·단증이 6월부터 세계인들에게 다가간다.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지난해 9월부터 새로운 CI를 응용해 디자인한 품·단증을 발급했지만 세계태권도인들의 자부심인 태권도 품·단증을 더욱 고급화시킬 필요가 있고,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만큼 세계인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제적인 시각의 디자인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공감, 리뉴얼 작업에 착수했다.
리뉴얼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여론조사는 물론 발급 시스템, 새로운 컬러 개발, 다양한 재질의 종이와 인쇄, 후가공 기법 등 전반적인 사안들에 대해 테스트와 샘플링을 거쳤고, 내부적으로 2번의 주요 임직원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 6월부터 발급하기로 했다.
우선, 보관용 품·단증에서 지적받았던 검정색을 홀로그램 후가공을 통해 어둡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럼움을 추구했고, 그래픽모티프의 수를 줄이고, 크기를 키워 보다 선명해졌다.
또한 캘러그래피로 표현한 품새 동작은 한국적이면서도 태권도 기본동작들의 예술성을 아름답게 잘 표현하고 있어 유지키로 한 대신 리본과 로마자가 품·단증에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삭제하고, 아라비아 숫자를 확대해 품·단증의 단계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했다.
홀로그램의 색상은 보는 방향에 따라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모두 담고 있으며, 태권도의 5대 정신과 의미를 표현하여 전통미를 가미했다. 은은하게 깔려있는 국기원 건물을 밑배경으로 사용,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서 발급한 증서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큰 특징은 품·단증의 단계에 따라 디자인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품증(1~4품)은 홀로그램이지만 그래픽모티브의 개수를 25개, 1~3단증은 그래픽모티브의 크기를 키우고 개수를 9개로 줄이는 등 품증과 단증을 구분시켰고, 4~5단증은 적동벽, 6~7단증 은벽, 8~9단은 금벽 등의 후가공으로 홀로그램의 색상을 차별화시켰다.
디자인의 색상을 5단계로 차별화시킨 이유는 1~4품의 경우 유품자, 1~3단은 인스트럭터(Instructor), 4~5단은 마스터(Master), 8~9단은 그랜드마스터(Grand Matster)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지용 품·단증은 보관용 품·단증과의 통일성에 주안점을 뒀고, 불필요한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거해 깔끔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뒷면에는 보관용 품·단증과 마찬가지로 국기원 건물의 모습을 삽입했다.
기존 검정색, 빨간색의 품띠를 상징하는 색상이 자극적이고, 좋지 못한 인상을 준다는 해외 태권도인들의 여론에 따라 국기원 CI의 파란색으로 대체했고, 단증의 경우 유단자의 권위를 상징하는 검은띠의 검정색은 유지하되 그래픽모티프의 변화를 통해 디자인적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국기원은 품·단증 외에도 명예단증, 추서단증 등도 리뉴얼 해 발급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