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운규, 이종우, 이교운, 김순배, 김인석, 김용채 원로 등 6명으로 구성 -


특수법인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4일 국기원장의 자문기구로 원로회의를 발족했다.

국기원 정관 제40조에 근거하여 발족한 최초의 원로회의 원로위원으로는 엄운규, 이종우, 이교윤, 김순배, 김인석, 김용채 원로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3년으로 의장은 원로회의에서 선출하게 된다. 

원로회의는 앞으로 국기원장의 업무수행에 관한 자문과 국기원 및 태권도 발전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국기원은 “현재의 태권도와 국기원이 있기까지는 원로 분들의 헌신이 밑바탕이 되었다”며 “원로분들의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태권도와 국기원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조언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원로회의 위원 자격 등과 관련하여 운영이사회를 5차례를 개최하는 등 첫 원로회의 위원 선정을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