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 세계 55개국 685개팀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8년 째를 맞이한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첨단 농업과 그리고 철강 공업, 항만 물류가 어우러지고 있는 당진에서 개최돼 태권도 문화의 우수성과 무도태권도의 무한한 가치를 확인하게 된다.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매년 개최해온 대회로써 세계 태권도인의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는 세계 최고의 무도태권도 축제다.  

이번 대회는 개인, 단체, 종합, 기록경기 등으로 나뉘어 격파, 품새, 호신술 등 모두 11개 종목 3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55개국에서 1,000여명의 해외 선수단이 참가해 사상 최대의 외국인 참가인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에서는 12일(수, 저녁 7시)에는 개막식 및 식후 행사가 진행되며, 13일(KBS N) 및 14일(KBS) 양일간에는 생중계된다.  

사진설명 : 수원에서 열렸던 세계태권도한마당2007대회 장면